봄 느낌 물씬 나는 쌍둥이 초등학생들과 외발자전거 아저씨를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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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복 네 시간 이동해서 침묵을 지키는 관객으로 18만 원을 벌었다.
좋은 게 좋은 거지...^^ 애기니깐 엣큥데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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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언어학을 시켰어야 했나?
엄마: 왜 안 시켰어?
몇 주 전 이런 대화를 하고 버튼 눌려서 쉬익댔는데,
...생각해보니까 어따 써.
과가 통폐합이 되고 뭐시고를 떠나서 교수가 되려도 세계 어디서라도 쓰임이 있어야 연구도 하고 학생도 존재하지.

구 선생도 마케터 이지랄. ㅋㅋㅋㅋㅋㅅㅂ...
그래도 궁금하니까 논문이나 읽어봐야지.
수의학도 해야 하고 언어학도 해야 하고 바쁘다 바빠 킴쥼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