킴쥼 2021. 1. 18. 15:48


내가 직장에서 상사들의 장애인 비하 농담이나 여성 혐오 발언에 정색했던 건 내가 바보 같아서가 아니라 개입하기로 선택했기 때문이었다는 걸 왜 이제야 떠올렸나. 내가 무시했던 그 상사는 스몰 토크도 주고받을 가치가 없는 인간이었기 때문이었다는 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