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밌는 인생
화이팅
킴쥼
2023. 7. 24. 15:55
진짜 오랜만에 카페모임 왔다. 9시에 오려고 했는데 여차저차 2시나 되어 왔고.. 약은 깜빡했고. 집에 가고 싶고^^허허. 네 시니까 한 시간만 잘 참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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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나잇 라이브러리 정말 슬푸다. 내가 약을 안 먹어서 그런 건가. 정말 슬픈 책이야⋯
왜 난 좋은 기억은 희미하고 나쁜 경험은 강렬한가. 다들 그런가? ... 토요일에 애인이랑 강아지랑 바다 다녀와서 재밌고 좋았는데... 자꾸 생각해야겠다 좋았다고. 되새김질해야지. 그게 인생인 것처럼.
오늘 채색을 시작한 작품 두 개를 사실 지난주에 배송하겠다고 했더라. 답답하다 답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