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드라마

굿 윌 헌팅

킴쥼 2017. 8. 13. 01:33
영화관 신작도 좋지만 오래된 명작을 보는 걸 좋아한다. 맷데이먼 때문에 언제부턴가 보고싶었던 영환데 마침 세계의명화에서 나오길래 보게됐다. 구스 반 산트 감독인지는 몰랐고 맷데이먼이 대딩 때 썼던 단편소설로 벤애플렉이랑 각본을 썼다는것도 둘이 원래 친구라는것도 맷데이먼이 하버드출신이라는것도 몰랐고 각본 너무 좋았는데 비슷한 고민을 했던 거겠지 싶었고 다시한번 보고싶다.

최근에 심리상담 생각을 많이 하기도 했고 윌에 감정이입이 많이 됐다. 나도 겁이 난다. 실패가 많이 두렵다. 버림받는것도 두렵고.

나도 그냥 반항아일까? 이성적인 사고의 흐름이라고 생각하는 게 사실 나중에 보면 아닐 수도 있을까? 나도 방어기제를 갖고있는걸까? 왜? 내 행복은 어떻게 찾을 수 있을까? 내가 하고싶은건 뭘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