쓸쓸하다

외로운 건 아니고.. 그냥 조금 쓸쓸. 일도 잘 안 되고 관계도 잘 안 돼서. 잘 안 되기도 하고 어렵기도 하고 부담되기도 하고. 왜 이렇게 툭하면 포기하고 싶은 맘이 들까, 습관이다. 배경화면을 수시아 가사로 바꿨다. 그래 실패하고 쓰러져야지. 매운 게 땡겼는데 라면이라도 꼭 먹어야 하겠다. 요즘 입맛도 없는데 먹고 싶은 거 생겼을 때 먹는 거라도 내 맘대로 해야지. 맛있게 얼른 먹고 충전해서 공부에 쏟아붓자. 신께서 주신 당신을 내세우고 용기를 잃지 말아야지. 오늘은 빨리 끝내고 집에 가서 저녁시간 개인시간 쉬는시간 자유시간 여튼 그런 거 좀 갖고 싶은데 화이팅이다 이쟈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