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머지

20살 서태지 이야기 - "서태지 네 멋대로 해라"

킴쥼 2017. 11. 3. 15:42

은퇴 후 이경희 기자님(아마도 현 헤럴드 문화부장)이 기고한 글
아마 시나위 시절부터 은퇴까지 쭉 다룰 모양이었던 것 같은데 잡지사 사정으로 연재가 중단됐다고 들었다
중간중간 빠진 회차도 있지만 이만큼만이라도 읽을 가치가 충분한 글 :)
(제목 클릭 시 서태지아카이브 본문으로 연결)


1. 시나위 멤버가 되다


2. 서태지와 아이들 첫 발


3. '특종TV연예'로 데뷔


5. 패션 신드롬


6. 몰려드는 '장사꾼'


7. 가요계의 통념을 깨다


8. 못말리는 극성팬들


9. 매니저 유대영 씨와 결별


10. 이주노의 급성맹장


11. 요요기획 출범


12. 채송아의 베스트 사서함 메시지


13. 운전면허증과 자동차


14. 태지의 출생과 잠버릇


18. 몇가지 태지론


20. 친필로 남긴 흔적 (feat. 20년 후 다시 만나면 커피 사줄게)


덧붙이자면 실제로 데뷔 20주년 때 팬들한테 커피 나눠줌ㅋㅋㅋㅋㅋㅋㅋㅋ
아마 마흔 쯤 되면 아저씨가 돼서
길에서 오랜만에 만난 예전 팬에게 반갑게 커피 한 잔 사며
도란도란 옛날얘기 나누고 그럴 거라고 생각했나본데
현실은 46세에 아직도 피켓팅ㅋ


예.. 25주년 콘서트 현수막 문구..

그때 마셨던 커피 원두 이름도 아직도 외우고 있다
아메리카노인데 하나도 쓰지 않고 고소한 맛이 나던 라바짜 카페크레마
나중에 커피머신 사게 되면 꼭 다시 먹어야지 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