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오브 파이

서태지가 모 방송에서 재밌게 봤다고 한 뒤로 마음에 담아뒀었는데 드디어 봤다. (마침 북두칠성을 머리 위에 두고 잠들어있는 T의 사진이 눈에 들어온다ㅋㅋ)

어메이징 스토리와 영상미였다. 예전에 책도 읽다 말았는데 기회가 되면 다시 봐야지.

영화든 책이든 다른 것이든 지금 내가 처한 상황의 시선으로 바라보게 된다. 지나간 것에 얽매여 허우적거리지 않고, 늘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끝없이 감사하는 파이의 모습이 인상적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