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이라.
긴 시간, 아니 너무도 짧은 시간.
이런 일이 생기면 먼저 검색을 한다.
"친구 위로하는 법"
서툰 일에는 그만큼 주의를 기울여야 하니까.

전보다 덜 발랄해졌다는 얘길 한 적이 있다.
그게 2014년 쯤부터라고 생각했으니까
3년 전인가.
굳이 이 일 때문이 아니더라도
영향이 있었겠지?

숨결이 바람될 때라는 책을
감명깊게 읽은 것 같다는 얘길 한 적도 있었다.
나도 조금 찾아읽기도 했다.
굳이 이 일 때문이 아니더라도 아마
생각이 많았나 봐.

여러 일들이 떠오른다.
굳이 그 때문이 아니더라도
아마 조금은, 그랬나 봐.

"친구 위로하는 법"

날 잘 모를테지만
세상 가장 친한 친구만큼
위로하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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