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부터 직설화법으로 패기를 보여주는 점핑.
드럼과 베이스와 신디가 작당하고
듣는 이의 몸을 잠시도 가만히 놔두질 않는다.
베이시스트 서나의 인스타그램에서
점핑 베이스를 연주하는 모습을 본 적이 있는데
그 이후로 이거 들을 때마다 베이스밖에 안 들린다.
근데 드럼도 장난 아님.
최근에 드러머가 바뀌었던데 드럼이 더 살아난 것 같기도 하고..
하지만 오해 말아줘 알리 좋아해ㅜㅜ
잦은 멤버교체가 안타까운 밴드다. 정말 ㅠㅠ 그리운 떠나간 이들.

고고스타는 꼭 라이브로 들어야 한다.
음악이 취향이 아니더라도 라이브를 보고나면
태선리의 진심의 몸짓에 모두들 반하고 말 걸.
춤추지 않곤 슬램하지 않곤 점핑하지 않곤 견딜 수 없을걸.

뮤비도 좋아한다.
인디밴드는 태생적 한계로 인해
음악에 비해 뮤직비디오가 안타까운 경우가 많은데
고고스타 뮤직비디오는 퀄이 좋다.
소속사가 어디더라.
여튼 점핑, 망가진 밤, 설원의 신, 런웨이 등 뮤비도 좋아한다.
그리고 이제 지하철 내려야 한다 ㅃ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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